파주시대

이익선 시의원, 접경지역 교통불편 해소 촉구

광탄면 영장2리·금촌1동 PX마을 삼거리·파주읍 향양2리 등 교통환경 개선

입력 2026.09.16 12:40수정 2026.09.16 12:40박연진 기자pajusidae@naver.com22

제266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익선 의원(금촌1·2·3동, 조리읍, 파주읍, 월롱면, 광탄면)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군부대 주둔으로 지난 70여 년간 특별한 희생을 감수해 온 접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협소한 마을 도로, 폐쇄된 옛 통행로, 군 부대 정문 앞 상습 교통 혼잡 등으로 인해 주민 안전과 이동권이 위협받고 있는 파주시 관내 주요 지역의 실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3가지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정책 제안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파주읍 향양2리: 마을 도로 확장 및 '고령자 안심 보행길' 조성이다.

마을 도로 폭이 3~4m에 불과해 대형 물류 차량 교행이 어렵고, 보행로가 없어 고령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누적되고 있어 군부대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 부지를 국방부 협의를 통해 공익 목적으로 수용·활용. 도로 폭 확장과 함께 야간 조명, 안전 펜스를 갖춘 보행로 조성을 촉구했다.

▲광탄면 영장2리: 군부대 경유 옛 통행로('상생 통행로') 복원

과거 영장2리와 용미4리를 잇던 산간 도로가 군부대 주둔으로 폐쇄돼 주민들이 신산리·고양동 방면으로 수 킬로미터를 우회하는 불편이 발생해 군부대 영내 통행로 개방 또는 울타리 외곽을 이용한 보행자·소형 탈거리 전용 마을 도로 개설을 위한 군부대와 협의해 추진해 달라는 것이다.

▲금촌1동 PX마을 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및 교통신호·인도 개선

통일로 PX마을 삼거리 일대의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2기갑여단 정문 앞 대형차량의 무리한 유턴으로 인한 장병·주민 안전 위협, 파주스타디움 방면 진입 차량의 좌회전·유턴 신호 부재로 인한 앞골마을 주민들이 우회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를 위해 PX마을 삼거리 내 회전교차로(원형로터리) 도입, 2기갑여단 정문 좌측 군 유휴 임야를 활용한 대형차량 회차 반경 확보 및 앞골마을 진입 구간 교통신호체계 개선 및 보행로 정비를 촉구했다.

이익선 의원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과 「파주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근거로 들며, 접경지역 주민 지원 사업에 대한 우선적 재원 투입의 법적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파주시와 관계 기관이 군부대와 협력해 구조적인 교통 불편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박연진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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