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금촌초 제45회 총동문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103년 전통 잇는다”

입력 2026.10.06 09:12수정 2026.10.06 09:12김영중 기자pajusidae@naver.com24

금촌초등학교 총동문회 김동규 동문회장 축사

- 100년 역사의 지역 명문, 선후배 간 끈끈한 정 나눠

  • - 학교 재구조화 사업 앞두고 추억 회상과 변화 의지 다져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파주 지역의 유서 깊은 교육 요람인 금촌초등학교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졌다.

금촌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동규)가 주최하고 제49회 동창회가 주관한 ‘제45회 금촌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가 지난 10월 4일 모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923년 5월 1일 ‘금촌보통학교’로 개교해 올해로 103주년을 맞이한 금촌초등학교는 파주를 대표하는 명문 초등학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규 총동문회장과 손배찬 파주시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내빈과 수많은 선후배 동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동규 총동문회장은 참석한 동문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선후배가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며 동문으로서의 소중한 인연을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화합을 강조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김동규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체육대회가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모교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더욱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촌초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 주관기수 제49회 동문들과 함께 기념사진

특히 이번 행사는 모교의 대대적인 변화를 앞둔 시점에 열려 의미를 더했다.

강신봉 교장은 환영사에서 “10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학교는 올해 말 학교 재구조화 사업 추진 방향이 개축과 리모델링 중 하나로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며 “동문들의 추억이 깃든 현재의 건물도 2~3년 후에는 커다란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배님들이 이어주신 전통 위에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더해 자랑스러운 모교의 위상을 더욱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동문들은 다채로운 체육 경기와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변치 않는 우정을 확인하고, 새롭게 변화할 모교의 미래를 응원했다.

김동규 총동문회장은 “해마다 동문들의 참여가 줄어드는 상황인 만큼,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세대 간 교류 확대, 문화 자산으로서의 가치 재정립 등 다각적인 방향을 모색해 총동문체육대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김영중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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