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조리읍, 폭염 대비 차별화된 ‘인도변 살수 작업’ 추진

차도 넘어 인도·보행로까지 확대

입력 2026.08.10 17:01수정 2026.08.10 17:01김영중 기자pajusidae@naver.com17

조리읍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서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차도 중심 살수 작업에서 나아가 인도와 보행로 주변까지 확대하는 ‘인도변 살수 작업’을 실시, 주민 체감형 폭염저감 대책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조치는 폭염에 취약한 여름철, 주민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생활공간의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한 생활밀착형 대응책이다.

조리읍은 기존 도로변 살수 작업과 함께 인도변 살수 작업을 병행함으로써 도심 열섬현상 완화는 물론, 어르신과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의 보행 불편 해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도변 살수 작업은 주민 보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변 온도를 2~3도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차도 중심의 살수 작업이 차량 통행 구간의 열기 저감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조치는 주민들이 직접 걷고 머무르는 공간의 온도를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세웅 조리읍장은 “기존 도로변 살수작업이 차량 통행 구간의 열기 저감에 초점을 맞췄다면, 인도변 살수작업은 주민이 실제로 걷는 공간의 체감온도를 낮추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폭염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리읍은 이번 대책을 시작으로 폭염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중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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