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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농협-수원농협, 도농상생 한마음… 영농자재 구입자금 1000만 원 전달

수원농협, 무이자자금 10억 원 지원에 이어 농자재 구입자금 추가 지원

입력 2026.09.05 17:49수정 2026.09.05 17:49김영중 기자pajusidae@naver.com13

천현농협(조합장 김기욱)은 지난 2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과 함께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농협 염규종 조합장을 비롯해 상임이사, 상임감사 등 수원농협 임직원과 천현농협 김기욱 조합장, 임재현 상임이사 등 양 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원농협은 그동안 천현농협에 무이자자금 10억 원을 지원해온 데 이어, 이번에는 관내 농업인들의 영농자재 구입을 돕기 위한 자금 10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염규종 조합장은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천현농협을 찾은 것은 그만큼 오늘 이 자리가 뜻깊기 때문”이라며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인구 감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천현농협과 지역 농업인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와 농촌이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한 뿌리에서 함께 자라나는 사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천현농협과 같은 농촌형 조합들이 흔들림 없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수원농협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욱 조합장은 “올해 이상기후와 농자재 가격 상승,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원농협의 지원이 천현농협과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화답했다.

이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연결돼 협력할 때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달식이 뜻깊은 ‘농심천심’의 실천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수원농협과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농협과 천현농협은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서로의 역할과 가치를 존중하며 함께 발전해 나간다는 취지로 도농상생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중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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