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LH주거복지재단, 저장강박 세대 주거환경 대대적 개선

초롱꽃마을10단지 관리사무소·지역기관 협력으로 새 희망 전해

입력 2026.07.13 21:24수정 2026.07.13 21:24박연진 기자pajusidae@naver.com19

장기간 저장강박으로 인해 생활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된 한 입주민의 주거공간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파주시 동패동 운정 초롱꽃마을10단지 관리사무소는 LH주거복지재단이 추진하는 저장강박증 세대 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대상 세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장강박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안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민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롱꽃마을10단지 관리사무소는 지속적인 현장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발굴했으며, LH주거복지재단과 파주권 주거복지지사의 환경개선사업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환경개선 활동에는 초롱꽃마을10단지 관리사무소를 비롯해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도 청년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대상 세대에 쌓여 있던 각종 폐기물을 정리하고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주거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며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또한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는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사업은 LH주거복지재단과 파주주거지원센터, 지역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단순한 청소와 환경정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복지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초롱꽃마을10단지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주거환경 문제를 여러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개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입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진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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