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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프런티어 FC 김민승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최종 발탁

입력 2026.07.09 22:11수정 2026.07.09 22:11김영중 기자pajusidae@naver.com16

파주 프런티어 FC의 골키퍼 김민승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최종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김민승은 지난 5월 발표된 국외훈련 소집 명단에 이어 최종 명단에도 포함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시안게임 무대를 누비게 됐다.

김민승은 지난 5월 태국 전지훈련에 참가해 UAE, 태국, 키르기스스탄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안정적인 기량을 인정받아 최종 엔트리까지 이름을 올렸다.

2005년생인 김민승은 올 시즌 파주의 창단 멤버로 팀에 합류하며 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뛰어난 반사신경과 안정적인 빌드업, 과감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여러 차례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으며, 어린 나이에도 침착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리그를 대표하는 차세대 골키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김민승의 대표팀 최종 발탁은 어린 선수에게 과감하게 기회를 부여하고, 경기력을 통해 경쟁하는 팀 문화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제라드 누스 카사노바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김민승을 꾸준히 기용하며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고, 김민승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U23 대표팀 최종 엔트리까지 이름을 올렸다.

김민승은 "예비 명단에 이어 최종 명단까지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파주에서 좋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팬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에서도 파주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보관 단장은 "김민승은 시즌 내내 꾸준한 경기력과 성실한 자세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왔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대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더욱 성장해 돌아오길 기대한다. 구단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승이 포함된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영중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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