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기마순찰대, 400만 원 상당 물품 전달

무더위 폭염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저소득계층에 나눔

입력 2026.08.10 18:16수정 2026.08.10 18:18김영중 기자pajusidae@naver.com62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와 기마순찰대가 파주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후원물품을 운정1동과 파주읍에 400만 원 상당 기탁했다. 사진/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

지난 10일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박영길)와 기마순찰대(대장 이종윤)은 파주지역 내 소외계층의 여름나기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 물품은 파주읍과 운정1동에 전달됐으며, 이 자리에는 박영길 연합대장을 비롯 이종윤 기마순찰대장, 황환태 운정호수 지구대장, 장연희 파주읍장, 송인숙 운정1동장과 대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운정1동 전달식에는 손배찬 파주시장이 함께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파주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단체로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과 범죄 신고, 청소년 선도 등 지역 방범활동을 수행하고, 특히 기마순찰대는 말을 이용해 공원이나 산책로 등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을 순찰하며 치안 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8월 파주시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는 등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와 기마순찰대는 지역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무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여름나기 후원물품을 기탁한 것이다.

기탁된 물품 가운데 선풍기와 같은 전자제품은 다른 냉방기기보다 전기요금 부담이 적고 일상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쌀과 라면 등 식료품은 장보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텔레비전(TV)는 다수가 사용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로 기탁됐다. 아동복지시설 평화원 이준화원장은 “평화원 정보도서관에 있는 오래된 텔레비전을 교체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아이들의 정보이용 및 여가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했다.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 사진/김영중 기자

이번 나눔은 파주읍과 운정1동 주민들의 폭염 대비를 위해 복지시설을 포함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됐으며, 라면 60박스, 선풍기 40대, 10kg쌀 20포, 55인치 TV 2대 등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이며 이종윤 대장과 대원들이 십시일반 더한 기금으로 의미를 더했다.

박영길 자율방범연합대장과 이종윤 기마순찰대장은 “파주시 전역에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큰 상황이다. 이번 현물 기탁은 파주읍과 운정1동에서 진행했지만 읍면동 주민들도 무더위와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연희 파주읍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형식적인 안전대비를 넘어, 후원물품 기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파주읍 주민들이 남은 여름을 무탈 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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