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되돌아 본 민선 8기 파주시정··· 수많은 혁신과 변화 가져와
역점적으로 시행한 민생 회복 정책·기본사회 정책 눈길

-‘전국 최초’, ‘경기도 최초’ 등 여러 혁신적인 정책 마련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선정결과 및 성과보고회
민선 8기가 저물고 있다. 2022년 7월, 김경일 파주시장이 취임한 이래 2026년 6월까지 4년간 민선8기 파주시는 ‘전국 최초’, ‘경기도 최초’ 등 여러 혁신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민생 회복과 기본사회, 교통 혁신과 돌봄서비스를 비롯한 복지 정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지정,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등 각종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202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경기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시군종합평가에서 경기도 1위를 차지하는 등 혁신적인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민선 8기를 돌아보며, 지난 4년간 파주시에 일어난 변화 양상을 살펴본다.
■전국 최초, 경기도 최초라는 타이틀
민선 8기 파주시는 ‘최초’라는 타이틀이 붙는 정책을 여럿 펼쳤다. 대표적인 것이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학생전용통학순환버스인 ‘파프리카’다.
통학버스는 현행법상 학교장만 운영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파주시는 ‘한정면허’라는 돌파구를 찾아내 이를 적용해 운정 지역은 물론 문산과 금촌 지역까지 이를 확대했으며 그 결과 파프리카 정책은 2024년에는 행정안전부 혁신대상을 수상했고, 2025년에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도 받았다.
이밖에 마을버스준공영제 전면 시행과, 스마트폰 앱이나 전화로 부르면 어디든 달려오는 ‘똑버스’도 경기도에서 파주시가 제일 먼저 시작했고,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 2년도 안 돼 전국 80여개 지자체로 확산시켰다.
또한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에 대한 지원도 전국 최초로 파주시에서 시작했으며, 전국 최초로 RE100팀을 신설했고, 2025년 12월에는 문산정수장 유휴 부지에 파주 공공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를 착공, 시가 직접 재생에너지 생산해 싼값으로 관내 중소기업에 공급하는 공공재생에너지 사업도 시작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파주시는 202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경기도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2026년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종합평과 결과 1위레 올라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민생 회복과 기본사회
민선8기 파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 중 단연코 눈에 띄는 것은 민생 회복 정책과 기본사회 정책이다. 파주시는 2023년 1월, 전국에 난방비 대란이 일어났을 때 전국에서 최초로 파주시 전 가구에 ‘긴급에너지생활안정지원금’을 20만 원씩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했다.
이러한 흐름은 2024년부터는 전국 최대 규모로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월 최대 70만 원, 설과 추석 명절, 가정의 달에는 최대 100만 원까지 10% 인센티브를 시 예산으로 지원했으며, 이 결과 파주페이 가맹점 매출액이 늘어나는 등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2025년 초에는 파주시민 모두에게 ‘민생회복생활안정지원금’을 1인당 10만 원씩 파주페이로 지급하는 등 고유가와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침체에 시달리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꾸준히 펼쳤다.
민선 8기 파주시는 또한 기본소득부터 기본금융, 기본주거, 기본돌봄, 기본교통 등 모든 시민이 소득이나 재산 등 개인이 처한 환경에 관계없이 누구든 기본적인 삶의 수준을 보장하는 ‘기본사회’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화두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파주 미래를 위한 밑바탕_ GTX-A부터 평화경제특구까지
‘GTX-A노선 개통’과 그에 따른 대중교통 체제 개편도 민선 8기 파주시에서 벌어진 혁신적인 변화 양상이다. GTX-A는 운정중앙역에서 서울 중심부까지 22분만에 진입하게 되면서 시민들의 출퇴근 풍경이 완전히 달라졌고, 파주형 간선급행 시내버스(PBRT)를 비롯해 각종 대중교통 체계를 개편하면서 신도심과 구도심 간의 교통 격차를 허문 것은 물론 서울과의 물리적, 심리적 거리를 좁혀 정주 여건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한동안 답보상태였던 파주메디컬클러스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2025년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지정, 2026년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지정, 2024년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등 향후 파주의 미래를 책임질 각종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것도 민선 8기 파주시의 주요 변화다.
아울러 김경일 파주시장의 2023년 1호 결재로 추진돼 온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폐쇄를 목전에 두고 있고, 특히 경기도 생활SOC 환원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도비 160억 원을 확보해 이곳에 가족센터 등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기로 한 것 또한 파주 미래를 위한 초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밖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며 시행한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파주 관내 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시작한 ‘파주시 기업박람회’, 시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민선 8기 출범부터 210회에 걸쳐 이루어진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등도 민선 8기 파주시가 일궈낸 성과로 평가받는다.
2026년 6월 30일로 막을 내리는 민선 8기 파주시는 수많은 혁신사례와 변화를 파주시에 가져다주었다. 그리고 이제 이를 바탕으로 민선 9기가 시작된다. 좋은 정책은 이어가고, 미비한 정책은 보완하며, 오로지 파주시민의 안정적인 삶과 파주시 발전을 위한 민선 9기의 출범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