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특집>-제8대 파주시의회 4년간 시민의 목소리 대변

시민 복리 증진 위해 노력, 지방자치의 책임성·전문성 강화

입력 2026.06.23 22:30수정 2026.06.23 23:15김영중 기자pajusidae@naver.com16

제8대 파주시의회 후반기 개원식

-“열린 의정으로 시민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의회”

-시민 중심 입법과 현장 의정으로 지방자치 위상 펼쳐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2022년 7월 1일 출범한 제8대 의회가 2026년 6월 30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를 종합 결산했다.

제8대 파주시의회는 ‘더 새로운 파주,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열린 의정으로 시민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4년간 의정활동 종합 성과

제8대 파주시의회는 전반기 이성철 의장과 윤희정 부의장·후반기 박대성 의장과 이익선 부의장이 의회 전반을 이끌며 8회 정례회와 24회 임시회를 포함해 총 375일간의 회기를 진행했다.

안건 총 1,025건을 처리했으며 그 중 △제정조례 259건 △개정조례 368건 △폐지조례 11건, 총 조례안 638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는 360건으로 전체 조례안의 56%를 차지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 77건, 시정질문 5건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으며, 건의안·결의안·성명서 총 5건을 채택해 시민의 뜻을 대외적으로 전달했다.

럼프스킨병 발병 관련 농업기술센터 방문

■상임위원회별 전문성 강화… 분야별 맞춤 의정 실현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에 주력했다. 전반기에는 오창식 위원장과 이정은 부위원장, 후반기에는 이진아 위원장과 박은주 부위원장을 필두로 회기 운영의 체계화와 의사일정 조율을 통해 원활한 의정활동 기반을 마련했으며, 의회 관련 조례 및 규칙 정비,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연수 지원 등을 통해 책임 있는 의회상을 정립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전반기 목진혁 위원장과 박신성 부위원장, 후반기에는 박신성 위원장과 목진혁 부위원장 체제로 행정·복지·보건·문화·교육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치며 총 493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민생경제 안정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조례 제·개정을 추진하고, 시정업무보고 청취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책 실효성을 점검하는 등 시민 중심의 행정 구현에 힘썼다.

도시산업위원회는 도시 안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총 254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전반기 박은주 위원장과 손형배 위원장, 후반기에는 이혜정 위원장과 오창식 부위원장을 필두로 운정3지구 아파트 공사 현장 점검, 안전체험시설 벤치마킹 등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는 한편, 보행환경 개선,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조례 제·개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손형배·손성익·이정은·윤희정 위원장 1년씩 순차적으로 위원회를 이끌며 매년 위원장이 교체되는 구조 속에서도 위원회는 일관된 심사 기준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재정 운영의 기반을 다졌다.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 결산 승인안 등 총 41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하며 재정 건전성과 책임성을 확보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를 이어가며 시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관리·감독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과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안건을 처리했따. 두 지원금 모두 신속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전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서비스 및 교통환경 간담회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구현하는 혁신 의회

제8대 의회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행정에 대해 시정·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고물가·고금리 경제위기, 지방소멸 우려, 기후변화 등 복합 위기 상황 속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집중했다.

■시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현장 의회

제8대 의회는 회기와 비회기를 구분하지 않고 현장을 찾아 시민과 소통했다.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 간담회 및 토론회를 개최해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노동 관련 센터 운영 실태 점검과 민간위탁 사무 개선 논의를 통해 행정 효율화를 도모했으며, 도시산업위원회는 운정3지구 아파트 공사 현장을 방문해 보강공사 상황과 건축물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안전체험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에 힘썼다.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

제8대 파주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15개를 구성해 분야별 정책 연구를 추진했다. 구성한 연구단체는 △파주문화연구회 △파주 애니멀 메이트 △대외교류협력 △생활문화 △생활체육 활성화 △문화예술발전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엘리트 체육 활성화 △우호도시 교류 활성화 △△지방재정 △AI와 미래 정책연구회 △보행환경개선 △국내·외 도시 교류협력 활성화 △파주 2050 넷제로(Net-Zero) 정책연구회 △문화예술 발전연구회이며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파주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박대성 의장은 “제8대 파주시의회는 지난 4년간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현장을 누비며 입법과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파주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8대 파주시의회는 4년간의 의정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제9대 파주시의회가 더욱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시민 신뢰를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

김영중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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