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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진 도의원 후보, “반도체 호황 이면 민생 위기… 경기도민 누구나 ‘긴급민생대출’ 추진”

입력 2026.05.31 15:58수정 2026.05.31 15:58박연진 기자pajusidae@naver.com382

- “거시 지표는 급등해도 서민 경제는 나락…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 금융 지원 절실”

-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 기능 대폭 강화, 금융 사각지대 해소 약속

- 복잡한 심사 문턱 낮춰 ‘경기도민 누구나 긴급민생대출’ 도입 공약

정국진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파주3, 왼쪽)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경기도민 누구나 긴급민생대출’을 실시하겠다는 민생 회복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최근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세와 달리,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도내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가계 경제는 벼랑 끝에 몰려 있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국가적 경제 성장의 과실이 평범한 도민들의 일상으로 흘러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정 후보는 도민들이 고금리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는 것을 막기 위한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안전망으로 ‘경기신보 기능 강화 및 역할 확대’를 제시했다. 기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위주로 맞춰져 있던 경기신보의 보증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심사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춰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도민들을 직접 구제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후보가 제안한 ‘경기도민 누구나 긴급민생대출’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 경기신보 보증 대상의 파격적 확대: 기존의 까다로운 신용 등급 및 매출 증빙 요건을 완화하여, 금융권 대출이 막힌 성실 상환자 및 일시적 위기 가구까지 보증 혜택 제공

- 신속한 긴급 자금 수혈: 생계비, 병원비 등 긴급 자금이 필요한 도민을 위해 복잡한 서류 심사를 간소화하고 '당일 심사·당일 지원'이 가능한 패스트트랙 시스템 구축

- 금융 사각지대 제로화: 신용이 낮아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청년, 주부, 비정규직 노동자 등도 경기도의 보증을 통해 합리적인 금리로 생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지원

정국진 후보는 “숫자로만 보이는 경제 성장은 서민들의 팍팍한 밥상물가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자 부담을 결코 해결해주지 못한다”며, “반도체가 이끄는 화려한 지표 뒤에서 조용히 눈물짓는 도민들을 살리는 것이 정치의 최우선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 공공금융기관인 경기신보가 진짜 위기일 때 도민의 비빌 언덕이 되어야 한다”며, “도의회에 입성하면 가장 먼저 경기신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재원을 확충해, 도민 누구나 금융 소외 없이 재기할 수 있는 든든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연진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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