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파주시, 무인교통단속카메라 확대 설치

맞춤형 카메라 설치로 사고 예방 중점

입력 2026.08.10 16:58수정 2026.08.10 16:58김영중 기자pajusidae@naver.com25

파주시는 차량 과속·신호위반과 이륜차 법규 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6개소 20대 규모의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확대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해 도심과 비도심으로 나누어 카메라를 맞춤형으로 설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도심지역은 신호위반·과속뿐 아니라 이륜차 불법 운행이 잦은 만큼, 이륜차 번호판을 효과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후면식 카메라를 설치해 법규 준수를 유도한다.

반면 비도심지역은 차량 속도가 높아 과속과 신호위반이 주요 사고 원인으로 분석되는 만큼, 전면식 카메라로 차량 번호판을 정확히 촬영해 단속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다율교차로 등 사고 위험이 높고 이륜차 통행이 많은 어린이보호구역은 제한속도 위반과 이륜차 법규 위반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후면식 카메라가 우선 설치되며, 차량 통행량이 많고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와동교차로와 말레이시아교차로에는 구간 단속과 후면식 카메라를 함께 설치해 과속은 물론 이륜차 법규 위반까지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우상완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확대 설치는 단속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이라며, “특히 이륜차 법규 위반행위를 줄이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을 강화해 교통 사망사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치 대상 지역은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예고 절차를 거친 뒤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중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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