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 친환경 컵 화분 만들기

재활용 컵에 ‘사랑’ 심고, 어르신 마음에 ‘활력’ 심고

입력 2026.05.08 18:38수정 2026.05.08 18:38박연진 기자pajusidae@naver.com11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 관내 경로당 22곳에서 어르신 35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컵 화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버려지는 일회용 컵을 화분으로 새활용(업사이클링)하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꽃모종을 심으며 환경 보호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감사의 마음을 상징하는 메리골드를 심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따뜻한 정서적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본 프로그램은 어르신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되어 노년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활력 증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흙을 만지고 식물을 가꾸는 과정은 우울감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심기·흙 담기·물 주기 등 소근육을 활용하는 활동은 신체 기능 도움을 준다.

또한, 식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는 활동은 인지 기능 자극과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버려지는 일회용 컵이 아름다운 꽃 화분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의 의미를 전하고자 했다”라며 “정성껏 만든 꽃 화분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생생한 활력을 안겨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031-935-6159)로 문의하면 된다.

박연진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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