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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병원 노사, 응급의료·포괄 2차 진료역량 강화 위해 뜻 모아

입력 2026.08.07 19:33수정 2026.08.07 19:33이종석 기자pajusidae@naver.com15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노사가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서의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8월 6일 김준형 파주병원 원장직무대행과 김정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병원 비상경영 전략 운영 노사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응급·필수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파주병원이 지역 공공의료의 중심기관으로 지속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병원 노사는 우선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응급환자 수용과 진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해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서 응급의료와 필수의료를 중심으로 진료기능을 강화하고, 중증도와 전문성이 필요한 지역 환자에게 적정한 입원·수술·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이번 선언을 통해 노사는 병원의 경영 정상화와 진료 경쟁력 강화를 별개의 과제가 아닌 공동의 목표로 인식하고, 경영혁신과 비용 절감, 업무 효율화 및 생산성 향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병원 운영과 친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신뢰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김준형 파주병원 원장직무대행은 “파주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와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진료체계와 구성원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아 노조 지부장은 “병원의 어려움을 노사가 함께 극복하고,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응급·필수의료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도 책임 있는 자세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석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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