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 (사)한국다문화복지협회 지원

다문화 학생 위한 식비지원 3년째 지원 이어가

입력 2026.08.20 18:21수정 2026.08.20 18:21김영중 기자pajusidae@naver.com12

재단법인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이사장 이철호)은 문산에 소재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에 식비 지원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는 일선 학교에서 적응이 힘든 학생들을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위탁받아 한국어, 한국문화 등을 일정기간 동안 교육한 후 다시 학교로 돌려보내는 일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은 2024년부터 기관에서 교육받고 있는 학생들 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복지협회 학생 1인당 책정된 식비는 7150원으로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성장기 학생에게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이같은 사정을 알게 된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은 매년 100만 원을 지원해 성장기 학생들의 한 끼 식사를 책임지고 있다.

이철호 이사장은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학교 수업 과정을 따라가는 것에 힘쓰고 있는데 먹는 것이라도 넉넉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지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씩씩하게 성장해서 지역 나아가 우리나라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식비 지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은 2007년 파주연천축협이 10억 원을 출연해 설립됐으며, 2026년 현재 76억의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매해 장학사업, 학교발전지원사업, 문화교육예술학술복지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설립 이래 지난해까지 총 34억 원을 지역인재 양성 및 문화지원을 위해 사용했다.

김영중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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