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손성익 도의원, 파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경기도의회 위문금 전달

“장애인 가족이 지역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

입력 2026.10.16 17:08수정 2026.10.16 17:08이종석 기자pajusidae@naver.com20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손성익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6일 파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찾아 경기도의회 위문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도 그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함께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위문금은 거동과 의사소통이 어려운 중증 장애아동 가정에 긴급 기저귀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이 가정은 매일 많은 양의 기저귀와 위생용품이 필요해 소모품 비용이 가계에 큰 부담이 돼 왔다. 이번 지원으로 아동의 합병증과 피부 감염을 예방하고 위생적인 돌봄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 돌봄은 여전히 가족, 특히 부모에게 집중돼 있다. 돌봄이 길어질수록 가족은 신체적·정서적으로 지치고, 경제활동과 사회관계에도 제약을 받는다. 장애인 당사자를 지원하는 것만큼이나 부모와 형제자매 등 가족 전체를 함께 지원하는 일이 중요한 이유다.

이날 손 의원은 센터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운영 현황과 장애인 가족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가족들의 곁을 지켜온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장애 자녀를 둔 가정이 학령기와 성인기를 거치며 마주하는 돌봄 공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손성익 의원은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은 한 가정이 오롯이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가족이 지치지 않아야 장애인 당사자의 삶도 지켜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묵묵히 가족들을 지원해 온 센터가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교육행정위원으로서 장애 학생과 그 가족이 학교 안팎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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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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