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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자(파주읍)씨, 화훼·과학영농부문 대상 수상

입력 2013.11.29 05:21수정 2013.11.29 05:21 기자7,666

 권경자(파주읍)씨, 화훼·과학영농부문 대상 수상




영농경력 33년의 주부 권경자(사진)씨가 화훼·과학영농부문 파주시농업인대상을 수상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파주시콩연구회부회장, 파주읍콩작목반장으로서 수입되는 GMO(유전자변형농산물) 콩을 대신해 국민의 안전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회원 상호간 정보 교류, 고품질 콩 생산 및 판매 촉진 활동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권경자씨.

지난 22~24일까지 열린 제17회 파주장단콩축제에서 농업인의 날을 맞아 이 자리에서 영광스런 수상을 했다.

파주읍 봉암리 46번지에서 사는 권경자씨는 33년의 영농경력으로 콩 1만4,300㎡ 재배와 30여마리의 젓소까지 키우는 우먼파워를 자랑한다.

특히 권씨는 월별경영계획 수립, 간이기록장기록 소득 및 비용 발생 등을 철저한 경영분석을 통해 관리한다.
 
마케팅 및 정보화에서도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생산자단체 포장재사용(파주장단콩)을 하는 브랜드개발과 무농약 사용으로 친환경인증을 받고 컴퓨터를 활용한 인터넷 이용 정보수집에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또 재배기술 및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 고품질 콩 생산을 위해 파주녹색농업인대학과정 등 다수의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기술 습득 및 보급과 비료사용을 자제하고 가축분뇨를 이용한 퇴비를 사용함으로써 경영비 30%이상 절감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국제농업 박람회 등 각종 박람회에 참석, 다양한 농업 지식을 획득해 실질적인 농사에 적용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도 했다.

유통 및 판매방법 개선방법에서도 남달랐다.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콩으로 된장을 만들어 제조공정을 공개하고, 국산천일염으로 염도를 맞춰 6개월간의 오랜 숙성과정을 거치는 등 품질과 신뢰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였을 뿐 아니라 단순한 재배를 벗어나 콩가공 및 유통까지 다양한 분야로 진출을 시도했다.

여기에 된장뿐만 아니라 재래간장 제조까지 확대해 유통망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콩농가의 판로역할을 해줌으로써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발전에서도 2001∼2004년 생활개선 회장을 역임하면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콩관련 요리를 선보여 콩연구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새마을부녀회원으로 복지관 봉사, 알뜰장터,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권경자씨를 비롯한 고품질쌀 생산부문에 한상호(문산읍), 과수·수산·임업 부문에 김낙인(탄현면), 채소·특작부문 정관영(광탄면), 축산부문에서 이봉재(조리읍)씨가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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