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교하동 주민자치회, ‘칼·가위 갈이’ 생활밀착형 사업 종료

주민들의 안전한 주방 환경 조성에 힘 보태

입력 2026.10.28 16:29수정 2026.10.28 16:29박연진 기자pajusidae@naver.com20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추진해 온 ‘칼·가위 갈이 행사’가 끝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추석을 앞두고 무뎌진 칼과 가위로 인한 생활 불편을 덜고, 주민들의 안전한 주방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후 주민들의 높은 참여율과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추가로 3차례 더 운영되며 올해 총 4차례 진행됐다.

이로써 올해 생활밀착형 주민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던 칼·가위 갈이 행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특히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 마을 통장이 수거한 뒤 칼갈이 작업을 거쳐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주부들도 생활 속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라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현장에서 만난 한 교하동 주민은 “어깨가 아픈 어르신도 많은데 무딘 칼은 잘 들지 않아 다치기 쉬운 만큼, 이런 행사가 실생활에 큰 도움이 돼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용호 교하동 주민자치회장은 “칼·가위 갈이 행사가 이렇게 큰 호응을 얻을 줄은 몰랐다”라며 “3차 행사까지 보내주신 주민들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권예자 교하동장은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가 함께 협력해 단체들이 힘써 노력하는 만큼, 행정에서도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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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진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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