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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10대 약속 후보 26개 발굴

시민 공동연수 10회·89명 참여…17일 대포럼서 최종 10대 약속 선정

입력 2026.10.08 18:17수정 2026.10.08 18:17김영중 기자pajusidae@naver.com25

파주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한 공동연수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 26개를 발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에코온이 추진한 '파주시 탄소중립 10대 약속 발굴을 위한 시민 민관협력(거버넌스) 구축'의 하나이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한 공동연수 10회가 운영됐으며, 시민 89명이 참여해 주거, 교통, 자원순환, 먹거리, 생태, 거버넌스, 교육 등 9개 분야에서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제안했다.

참여자들은 지역의 기후 문제를 직접 들여다보고 해결 방안을 고민했으며, 그 결과 대기오염, 폐기물, 온실가스 감축, 이동 불편, 일자리, 소득 문제 등을 파주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를 바탕으로 모두 26개의 정책이 발굴됐으며, ▲취약 가구 난방 지원을 위한 에너지 빈곤 지도 작성 ▲20년 이상 노후 임대아파트 친환경 새 단장(그린 리모델링) 우선 추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안들이 꼽혔다.

시는 오는 17일 열리는 ‘파주시 탄소중립 10대 약속 대포럼’에서 시민 투표와 논의를 거쳐 최종 10대 약속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후에는 시민들이 함께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지역의 탄소중립 약속으로 선포될 예정이다.

조윤옥 파주시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이번 결과는 시민들이 함께 지역의 기후 문제를 살펴보고, 실천 과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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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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