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현 산림조합원, 임야 기증 … “미래 세대 위한 숲 남긴다”


조합원이 미래 세대를 위해 자신이 소유한 임야를 조합에 기증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지난 21일 백호현 조합원이 소유하고 있던 임야를 조합에 기증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증된 임야는 파주시 광탄면에 소재한 산림으로, 북동 방향의 경사도 12~28도 산지에 낙엽송과 기타 활엽수가 생육하고 있다.
특히 백호현 조합원은 개인 소유의 임야를 미래 세대를 위한 숲으로 남기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데 보탬이 되고자 기증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파주시산림조합은 임업 전문기관으로 다수의 산림기술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기증받은 임야에 대해 산림조사를 실시한 뒤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림의 건강성을 높이는 한편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으로 가꿔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숲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전진옥 조합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숲을 남겨주신 백호현 조합원님의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오래도록 이어질 수 있도록 조합이 책임지고 관리해 건강하고 푸른 숲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산림조합은 산림경영과 산림자원 육성, 임업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산림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가치 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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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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