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 결의안 발표

“파주캠퍼스 설립 매우 중요한 가치와 상징성 있다 ” 강조

입력 : 2015-01-19 20:51:33
수정 : 2015-01-19 20:51:33




파주시의회는 174차 임시회에서 부의안건으로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 결의안’을 박찬일 의원<사진>이 대표 발의하고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경기도 등에 배부하는 등 파주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치결의안에 따르면, 정부에서도 경제의 핵심인 서비스사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발전 특히, 접경지역의 불평등 해소에 가치를 두고 있다. 이에 파주시에 한국폴리텍대학 설립은 매우 중요한 가치와 상징성이 있다. 

파주시는 2013년 11월 경기도에 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설립을 제안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지난 3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의뢰해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폴리텍대학 설립타당성 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남북통일시대 직업능력개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과 첨단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할 수 있는 파주시가 최적지로 분석되었다.

42만 파주시민은 남북통일시대 중심도시로서 새로운 희망을 펼쳐나가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설립을 강력히 요구하며,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설립은 매우 중요한 가치와 상징성이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첫째, 파주시는 기업도시이다. 파주시는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19개소의 국가·지방·산업단지가 입지하여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이 추구하는 지역산업 중심 산학연계 지식서비스산업 스마트융합인재 양성이 가능한 도시이다.

둘째, 파주시는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대박을 준비할 수 있다. 파주시는 남북한 인적·물적 교류가 유일하게 가능한 개성공단이 소재하고 있어 향후 통일시대를 대비한 직업능력 개발 전진기지로 준비되어 있는 도시이다.

셋째,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폴리텍대학 설립이 가능하며, 즉시 설립 가능한 국·공유지를 확보하고 있다.

넷째, 파주시는 폴리텍대학 입지여건의 최고 조건인 교통이 편리한 도시이다. 1시간 이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며, 인근도시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30분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교통 사통팔달의 도시이다.

이와 같이 파주시는 한국폴리텍대학 설립이 준비되어 있는 도시이다. 고용노동부와 경기도, 한국폴리텍대학은 행정의 신뢰성 확보와 일관성을 갖고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설립을 즉각 시행하라.

1. 고용노동부, 경기도, 한국폴리텍대학은 경기북부지역 폴리텍대학 설립 타당성 연구 내용을 적극 반영하라
2. 파주시가 최적지로 결론된 경기북부지역 폴리텍대학이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
3. 고용노동부, 경기도, 한국폴리텍대학은 행정의 신뢰성 확보와 일관성을 갖고 파주시민의 새로운 희망인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설립을 조속히 추진하라.


김영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