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 이어 미래교육을 위한 머신러닝 관심
활발한 교사 연구회를 통한 혁신학교의 장점 부각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며 전 세계적으로 AI(인공지능)와 SW(소프트웨어)교육이 열풍이다.
최근 미국, 영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도 AI·SW 교육 시간을 확대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파주시 운정동에 위치한 동패중학교(교장 김의수)에서도 중등단계에서 적용 가능한 AI와 SW 교육을 위해 교사들의 열정적인 연구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 교육 진입을 위해 혁신학교를 시작한 동패중학교는 전문적 학습 공동체 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연수를 진행하면서 교사 전문성 함양을 위한 성장을 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 중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수업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의 이해와 수업적 적용>이라는 연구가 눈길을 끈다.
이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웨어의 활용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공교육에서 실현하는데 의의가 있다.
동패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은 인공 지능 시스템을 실제 피지컬 컴퓨팅 시스템으로 구현해보거나, 다양한 주제의 문제 상황을 피지컬 컴퓨팅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면서 컴퓨팅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 해결력을 함양할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다음 연구회 활동에서는 각 교과별로 활용가능한 수업 컨텐츠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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