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30일 솔가람아트홀에서 기획연주회를 준비했다.
‘가족과 함께 부르는 파주의 꿈’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소년소녀합창단의 맑고 고운 합창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총 5개의 무대로 공연이 구성됐으며,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무대 ▲부부성악가의 무대 ▲‘함께’, ‘다시일어나요’ 등 소년소녀합창단의 노래 ▲누오베 무지케 앙상블 ▲‘아빠힘내세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 등 가족 동요 메들리 순으로 이어진다.
두 번째 부부성악가의 무대는 지혜 소프라노와 조기훈 바리톤이 무대를 꾸민다. 특히 가족 동요 메들리에는 시립소년소녀합단창과 가족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가족에 대한 사랑의 메세지를 전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티켓은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pajuutc.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이 제한된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가족과 함께 부르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가족에 대한 사랑과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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