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윤옥현 총동문회장 대회사. 사진/김영중 기자
8대동문회장을 역임한 엠에스퍼스트 구단주인 김은봉 동문은 모교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동문체육대회시 사비를 들여 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제44회 문산북중·고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70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을 다졌다.
지난 21일 모교 운동장에는 윤옥현<사진> 총동문회장을 비롯 표윤철 교장, 박정 국회의원,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 역대 동문회장, 동문회 산하 문일회, 후원회 단체장, 학교 관계자 및 동문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특히, 8대동문회장을 역임한 엠에스퍼스트(구단주 김은봉)에서도 인재육성을 위해 사비를 들여 중·고 학생 4명에게 3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25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파주시육상연맹 김종호 회장이 후원금 (사격부에)100만 원을 전달, 귀감이 됐다.
또한 고향을 떠나 지방에서 거주하면서도 매년 큰 도움을 준 11-12회 이창근 동문이 올해도 참석해 1KG짜리 소금을 전동문에게 증정했다.
윤옥현(20-21회)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은 그동안의 회포를 풀고 우정과 화합을 보여주는 날이다. 승패를 떠나 안전하고 화기애애한 체육대회가 더ㅣ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모두가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날로, 승부를 떠나 끝나는 시간까지 안전하고 화기애애한 동문체육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체육행사는 족구 및 이벤트 게임으로 진행됐으며 동문들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해 대형 TV, 공기청정기, MRI 촬영권, 자전거, 쌀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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