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지난 18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파주시 주민자치 경연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우수사례 분야 영예의 대상은 ‘일상생활 레벨업! 스마트폰 도우미’ 주제로 발표한 ‘파주읍 주민자치회’가 차지했다.
이어 문화경연 분야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라인댄스’를 발표한 ‘조리읍 주민자치회’가 차지했으며, 2024년 하반기 경기도 문화경연대회 출전권도 부여된다.
특히, 조리읍은 우수사례와 문화경연 분야 2개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주민자치 경연대회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자치회 역량강화를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대상은 1억 원, 최우수상 5000만 원, 우수상 3000만 원, 장려상 2000만 원을 우수사업비로 수여했다.
대회 1부는 20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경연하는 자리로, 2023년도 마을사업인 복지, 환경개선, 역사·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특색 있는 사례가 발표됐다.
2부에서는 8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가 문화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민자치의 화합과 축제의 장 조성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 경연도 함께 진행했다.
심사는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인 외부 심사위원의 현장 심사로 이루어졌으며, 우수사례 분야 대상은 ‘일상생활 레벨업! 스마트폰 도우미’ 주제를 발표한 ‘파주읍 주민자치회’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조리읍 주민자치회, 우수상 탄현면 주민자치회, 장려상 교하동 주민자치회가 각각 수상했다.
문화경연 분야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라인댄스’를 발표한 ‘조리읍 주민자치회’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적성면, 장려상은 금촌1동 주민자치회가 각각 수상했다.
김경일 시장은 “주민자치회의 헌신과 노력이 파주에 더 큰 결실로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파주시도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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