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적십자사 파주지구협의회(회장 연규희)에서 무더운 날씨에 지친 어르신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대접해 드렸다.
15일 금촌역 하부 주차장에서 파주지구협의회(회장 연규희)가 주관하고 파주상공회소(회장 박종찬, 이하 파주상의)에서 후원한 무료급식 ‘사랑의 밥차’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파주상의에서 후원한 삼계탕 550인분을 적십자회원들이 새벽 5시부터 구슬땀을 흘려가며 닭을 삶고 육수를 만들어 준비한 것이라 그 의미는 더욱 커 보였으며, 금촌동 소재 쪼매난카페(대표 조동순)와 바리스타봉사회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무료로 제공, 더위를 달랬다.
파주상의는 사랑의 밥차에 년간 1000만 원을 후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에는 70여명의 적십자 봉사원과 20여명의 RCY(청소년적십자) 단원, 파주상의회원, 사랑나눔 파주재단(이사장 고병헌) 등 150여명이 함께하며 비지땀을 흘렸다.
이 자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이 격려차 사랑의 밥차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께는 안부를 전하고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연규희 협의회장은 “무더위에 어르신들에게 건강하시라고 어르신 점심 밥상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땀을 흘리신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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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