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월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2가구에 따뜻한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월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에서 동절기를 맞아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한 특화사업이다.
협의체는 이웃돕기 후원금 520만 원으로 이불을 구입했으며,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천명섭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 댁에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따뜻한 인사를 건넬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절기를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월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 해 동안 ▲취약계층 100가구에 설, 추석맞이 꾸러미 전달 ▲관내 저소득층 초, 중, 고 입학 축하물품 지원 ▲저소득 아동 30가구 선물 꾸러미 전달(오월의 크리스마스) ▲홀몸 어르신 생일상 마련 등 취약계층 지원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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