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는 13일 환경부 주관 ‘2022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Ⅰ그룹 23개 지자체 중 종합 3위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00만 원의 포상금을 획득했다.
2022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국 102개 지자체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용량 합계 기준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각 지방유역 환경청에서 현지 조사와 자료검증을 통해 1차 평가를 실시한다.
파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일일 총 307,190㎥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의 4개의 시설로 구성돼 평가대상 시설용량 10,000㎥ 이상인 Ⅰ그룹에 해당돼 평가를 받았고, 공공폐수처리시설 방류 하천 생태계 영향에 대한 용역 실시와 수질 개선 및 에너지 효율을 위한 설비 개선 실적 등으로 2차 심의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우수 기관 선정은 산업단지 하천수역의 물환경보전을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개선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환경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깨끗한 물환경을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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