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탄현면 사회단체가 3년만의 개최한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탄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송년의 밤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은주·이정은·최창호 파주시의원 등 내외빈과 탄현면 각 사회단체와 탄현면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탄현면 송년의 밤뿐만 아니라 삼도품 축제, 탄현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소외계층 돕기 등의 탄현면 행사들이 코로나19로 3년 만에 활성화됨에 따라 탄현면민이 활기를 되찾아 그 의미가 남다르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탄현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이 진행돼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본 행사를 주관한 최광일 주민자치회장의 개회사로 막이 올랐다.
행사는 늦은 시간까지 면민들의 만찬이 진행됐고, 가수 진영의 공연과 단체별 노래자랑 등 면민 간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김경일 시장은 “내년에도 더욱 활기차고 이웃 간에 끈끈한 탄현면이 될 수 있도록 뜨거운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며 “한 해를 돌아보며 힘들었던 일, 슬펐던 일 모두 풀어내 버리고 이웃 간의 정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