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는 6일 파주시 홍보대사 가수 송민준 팬카페 ‘대한민준’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노인을 위한 쌀(10kg) 20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 200포는 팬카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경로당 등 저소득 노인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민준’ 회원들은 “가수 송민준씨를 향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이웃사랑으로 넓혀,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자 이번 성금을 기탁했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가수를 응원하는 팬덤 문화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라며,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파주시민의 복지 증진에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송민준은 이번 8월 파주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됐으며, ‘미스터트롯2′ 전국 투어 콘서트와 ‘트랄랄라 브라더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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