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운정3동은 지난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업체 올리브찬방과 ‘돌봄 취약가구 밑반찬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돌봄 취약가구 밑반찬 지원 사업’은 ‘희망나눔 저금통’ 후원금을 모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홀몸 어르신, 부자가정 등 돌봄 취약 10가구에 주 1회(12월까지)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돌봄 취약가구에 정성과 영양이 담긴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 및 건강, 생활실태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균형 잡힌 밑반찬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고, 복지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을 통한 정서적 지원과 고립감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권영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돌봄 취약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행복한 운정3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면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관내 돌봄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저금통’ 기부 캠페인은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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