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왼쪽>은 19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파주시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먼저 ‘전철 통일로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 위원장은 “파주시는 군사보호시설구역으로 지정된 채 70여년간 낙후된 상태다”며 “1번 국도 통일로는 이미 도로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로 지역균형 발전과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으로 파주시민의 교통복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민원으로 파주시 금촌2동 제2지구 뉴스테이 민간기업 임대사업 공사촉구를 건의했다.
한 위원장은 “이 사업은 건축원자재 인상으로 진척이 안돼 주민들의 피해가 예상되자 시공사와 조합원간의 인상분에 대한 부담이 협의를 완료 했지만 국토교통부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이다”며 “신속한 승인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며 원희룡 장관에게 요청했다.
끝으로 한 위원장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운정나들목 입체교차로 설계 반영’으로 운정신도시가 완성된 도로망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당초 운정신도시가 계획됐을 때 운정나들목 공사가 입체로 설계돼 있었으나 운정3지구 개발이 난항을 겪자 운정나들목을 평면으로 수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운정1·2지구에 이어 운정3지구가 조성되고 있지만 운정나들목은 아직 입체로 설계변경이 되지 않고 있다”며 “운정 1·2·3 지구가 완료되면 큰 교통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입체로 설계를 변경해 달라고 원 장관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한 위원장의 건의와 설명을 듣고 “한 위원장님의 명료한 설명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심도 있게 살펴보고 최대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길룡 당협위원장은 파주시 현안 해결을 위해 이번뿐 아니라 원희룡 국토부장관과의 만남을 이어 오는 등 파주시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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