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은 코키아병원(원장 김혜임)은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어린이 진료 전문병원으로 어린이 환자가 휴일과 야간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6월 17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는 6월 17일 코키아병원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앞으로 평일 야간 시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 몸이 아픈 어린이 환자에게 신속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파주시로부터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은 코키아병원(원장 김혜임, 오른쪽)은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어린이 진료 전문병원으로 어린이 환자가 휴일과 야간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6월 17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365일 열려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체계와 전문적인 소아진료로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걱정 없이 안심할 수 있는 최적의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주시의 공약 사항인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어린이 환자에게 야간 또는 휴일에 응급실 이용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코키아병원이 파주시 최초의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에 파주시는 6월 17일 코키아병원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앞으로 코키아병원은 평일 09:00~21:00, 주말 및 공휴일 09:00~18:00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며, 인근 협력 약국으로 ‘참약사 아이숲약국’이 지정돼 처방약을 언제든 조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비대면 실시간 진료 접수가 가능하도록 카카오톡 상담도 운영한다.
김경일 시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를 만들어가겠다는 공약사항이자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파주에서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소중한 계기”라며 “파주시 소아 청소년의 진료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해주신 코키아병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키아병원 김혜임 원장은 “저희 병원이 파주에서 최초 달빛 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미약하게나마 파주 어린이의 건강에 기여하게 됨을 감사히 생각한다. 앞으로도 파주시민과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편안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달빛 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코키아병원은 최근에 신축한 단독병원 건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맞춤형 종합건강검진 및 정확한 진단을 위한 우수한 성능의 의료기기 보유와 경험이 풍부한 다수의 의료진이 함께 진료를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용해 많은 보호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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