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가 파주시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진로체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국비 선정을 통해 추진하는 ‘다 함께 스테이지 온(ON)’은 파주도시관광공사의 대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역시 시즌 3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시즌은 우주탐험의 스토리텔링을 덧입혀 참여자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요소를 더했으며, 파주시 공연장 전문인력과 함께 무대조명·음향에 대해 알아보고 무대 뒤에서 묵묵히 공연을 완성하는 공연장 스텝들의 흥미로운 직업체험이 연계된다.
오는 8월 15일부터 운정행복센터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1·2기수를 모집한다. 9월 중 진행하는 3기수는 파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특수교육 학생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최승원 사장은 ‘다 함께 스테이지 온(ON) 시즌 3’를 통해 “파주의 학생들이 공연장의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조명기기·음향기기를 실제로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파주시 아동·청소년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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