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금촌1동 주민자치회는 8월 19일~20일, 1박 2일간 동화힐링캠프에서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가족캠프를 즐겼다.
이번 가족캠프는 다문화 10가족 45명을 초대, 자연에서 야영을 하며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 물놀이,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소통방법을 배워 가족결속력을 높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기중 주민자치회장은 “‘가족나들이는 10년 만에 처음해보았다’는 참여자의 소개를 듣고 이번 캠프 행사를 기획하며 문화에 소외된 다문화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드릴 수 있게 돼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한윤자 동장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은 우리모두의 책임이며, 금촌1동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로서 타 지역의 좋은 모델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금촌1동 주민자치회는 7월 21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함께하는 인식교육 및 음식체험행사를 추진했다.
지역주민의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져 인식개선캠페인, 다문화가족캠프, 자조모임 활동을 매개로 다문화 당사자가 주체적으로 참여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행복시장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다문화인식교육과 다문화가족캠프 등 본 사업에 봉사활동으로 참여하거나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은 금촌1동주민자치회(070-8151-82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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