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현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다중이용시설 등 파주시 전역에 총 45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있는 가운데, 신속하고 편리한 비대면 민원 행정 처리가 진행되고 있다.
파주시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진입을 위한 경사로 설치 ▲무인경비시스템 설치 ▲24시간 이용 가능한 옥외 부스 확대 ▲노후 무인기 교체 ▲냉난방기 구비 등 시설 보완과 철저한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365일 발급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24대로, 파주시 누리집에서 위치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민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지방세·국세 증명서, 건강보험 등 총 119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수수료는 대면 창구에 비해 최대 50% 저렴하며,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된 민원서류는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 인식만으로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철저히 관리해 시민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비대면 민원 행정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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