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교하사랑협의체는 8월 16일과 23일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을 2차례 실시했다.
현재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음에 따라 교하동은 ‘마음나눔 희망더함’ 말벗 사업을 기획했다.
‘마음나눔 희망더함’ 말벗 사업은 비닐하우스, 쪽방 등 주거 취약계층과 경제적 곤란 및 우울감을 느끼는 1인 취약계층 주민의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교하사랑협의체 위원들은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취약계층과 1:1 말벗이 돼 일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교하동은 협의체 위원들이 심리상담 이론과 기술을 배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을 기획했으며, 이날 교육은 전문 상담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승조, 손희숙 교하사랑협의체 공동위원장은 “1인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마련된 말벗 사업을 통해 고립된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치료 연계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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