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운정5동은 지역 내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16일 행정복지센터 내 다목적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운정5동은 80% 이상이 아파트 단지로 이뤄져 있고, 2025년까지 신규단지 입주가 계속 예정돼 있어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아파트 입주민들과의 협력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운정5동은 이번 간담회를 마련, 2023년 초 신설된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 밀집지역인 운정5동의 주민 대표들과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10개 단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정5동의 현황과 주요투자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교통, 환경, 녹지 등에 대한 지역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상호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자대표는 “처음으로 운정5동과 입주자대표들 간에 주요 현안에 대한 공유의 자리가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을 발전에 앞장서서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승화 운정5동장은 “마을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입주자대표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 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며 살기좋은 운정5동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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