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문수 금촌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동문 여러분 간 결속을 다지고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했다.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금촌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유문수, 47회·사진)는 개교 101주년 뜻깊은 해에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 동문간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지난 8일 금촌초교 운동장에서는 유문수 총동문회장을 비롯 김영일 교장, 김경일 파주시장, 이 학교 출신인 윤후덕·박정 국회의원과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안명규 경기도의원, 이익선·오창식·이혜정 파주시의원, 송달용 전 파주시장(2대 동문회장), 김동규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 역대회장, 동문, 내외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금촌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개회식에서 총동문회는 송용섭 직전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장학금(16명) 전달, 류대현 금촌초교 교사에게는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모교를 빛낸 동문상은 48회 홍승표, 49회 박해정, 50회 주명규, 51회 왕연우 동문이 수상했다.
이날 유문수 총동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과거에 비해 학교규모는 작아지고 학생수는 많이 줄었지만 파주의 중심학교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모교는 유년시절의 꿈을 키워준 배움의 전당임과 동시에 선·후배님들을 만나게 해준 인연의 교정이었다”라며 “오늘은 즐거운 날이다. 또 신나는 날이며 행복한 날이다. 동문 여러분 간 결속을 다지고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장년부로 나누어 족구 및 배구를 비롯 이벤트 경기로 진행되며 기별 화합과 우의를 통해 동문간 결속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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