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새마을회(회장 김명자)는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오는 25일 탄현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파주시새마을회에서는 온실가스감축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동을 위한 길을 함께 걷고 있다.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는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보전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자 자원재활용의 활성화로 순환경제를 실천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또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LG디스플레이, 대화유통, 파주수도지사와 달리자병원, 스타한방병원, 소통한방병원, 더으뜸정형외과, 사랑나눔파주재단 등 10곳에서 후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읍면동에서 모아온 헌 옷, 신발, 가방 등 재활용이 가능한 숨은자원들을 수집해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의 3알(R) 활동을 실천한다.
아울러 새마을지도자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전수가 있는데, 월롱면 우미랑씨가 경기도지사상, 교하동 원영미씨가 새마을중앙회장 상을 수상하며 파주시장, 국회의원 표창 등 총 39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는다.
상반기에는 폐자원 5톤을 수거했고, 이날 행사로 수거된 폐자원의 수익금은 향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파주포크페스티발' 공연에 두번이나 출연 경력이 있는 '비가온다', '내마지막날에' 주인공인 파주시 홍보대사 김대훈 가수가 출연해 30여분간의 공연을 펼친다. 제공/파주민보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들과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여하며, 숨은자원 경진대회에 이어 한마음다짐체육대회도 함께 개최돼 새마을 회원들이 화합을 다진다.
경품으로는 55인치 대형 TV, 세탁기, 공진단, 자전거, 무선 스팀청소기, MRI 촬영권,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이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을 설레게 한다.
또한 유명 뮤지션 아니면 출연하기 어려운 '파주포크페스티발' 공연에 두번이나 출연 경력이 있는 '비가온다', '내마지막날에' 노래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파주시 홍보대사 김대훈 가수가 출연해 분위기를 띄운다.
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은 “헌 옷 등 숨은 자원을 수집해주신 읍면동 모든 남녀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 재활용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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