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체육공원 마사토 축구장 인조잔디 설치
예산 10억 확보, 테니스장과 부대시설 보수작업도 병행
<파주시대>김영중 기자= 교하 하지석동에 있는 교하체육공원 마사토 축구장에 인조잔디가 설치된다.
윤후덕 국회의원은 지난 4월, 안전행정부에 교하체육공원 마사토 축구장의 인조잔디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금 10억원을 요청, 예산을 확보해 곧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아울러 부대시설인 족구장과 테니스장에 대한 보수공사도 함께 이뤄진다. 교하와 운정신도시는 파주 전체인구의 38%(15만4천명)를 차지하는 지역임에도 인조잔디 축구장이 부족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또 경기 중 흙먼지가 날리고 부상의 위험이 높은데다 이용자들이 거의 없어 교하체육공원 내 마사토 축구장의 개선이 요구돼 왔다.
윤후덕 의원은 “생활체육 활성화로 축구인구 증가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축구장이 부족해 민원이 제기돼 왔다”며 “이번에 예산이 확보돼 인조잔디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