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파주시장 당선인 시정업무 청취
인수위 보다는 ‘시장 당선인 지원팀’으로 구성
<파주시대>정승모 기자= 이재홍 파주시장 당선인이 직접적인 실무진 운영을 통해 시정업무 파악에 들어갔다.
지난 10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 마련된 자리에서는 이재홍 파주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임우영 전 도의원, 이재청 당선인 공보담당, 홍승배, 이천재 전 파주시 국장 등 7명이 참석해 행정인수사항을 비롯해 7월 1일 치러질 취임식에 대해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당선인은 인수위 구성보다는 시정업무를 직접 파악하고 인수하는 ‘시장 당선인 지원팀’을 구성해, 지원팀을 이끌어 나가는 팀장은 행정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선임해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오던 보고절차 등은 배제하고 담당 공무원과 1대1 대면을 통해 업무보고를 받음으로서 행정을 보다 심도있게 파악하고 세밀하게 살펴 시민에게 필요한 현안사업을 해결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이재홍 당선인은 “앞으로 4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준비단계인 만큼 조금의 오차도 없이 인수절차를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수지원단(단장 박태수 부시장)은 10일 도시균형발전국, 안전건설교통국, 환경정책국을 시작으로 11일에는 경제복지국, 문화교육국 12일에는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맑은물환경사업단, 13일에는 자치행정국, 감사담당관 등의 시정업무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