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누구나 편히 찾는 의원되겠다’
파주 최초 3선 파주시의원 박찬일 현 의장
<파주시대>= 새정치민주연합 박찬일(사진) 현 파주시의장은 2006년 5.31지방선거를 시작으로 2000년 6.2지방선거, 그리고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연거푸 당선됨으로서 파주시 최초 기초의회 3선에 성공하는 첫 기록을 세웠다.
예산확보와 민원해결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박 의장은 2006년 당시 보수지역인 파주북부권에서 열린우리당 의원으로 당선돼 파주시의회에 입성했다. 정당 보다는 주민들이 지역에서 헌신 봉사해온 참신한 일꾼을 선택한 결과였다.
문산지역의 각종 재난재해에 발로 뛰며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해 온 그의 봉사정신은 지금도 그를 받혀주는 든든한 힘이다. 봉사부분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오바마 대통령도 해결할 수 없는 민원을 해결해 달라는 경우도 있다“며 웃음 짓는 박 의장은 의정활동 기간 민원해결을 위해서는 어느 시의원 보다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두 번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역현안과 살림살이에 대해서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고 보고 뛰어다녔다’는 박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앞으로 4년 간 의정활동에 ‘편리한 교통망’과 ‘여유로운 문화생활 공간 확보’ ‘걱정 없는 자녀교육 환경 조성’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소외된 주민 안정적 생계지원’ ‘지역별 맞춤형 개발 추진’ 등에 힘써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 의정활동을 펼쳐오면서 시민들의 직접적 혜택을 위해 ‘파주시 임대주택 단지 내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 조례’ 약자 보호를 위한 주거환경 조성 지원을 위한 ‘파주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관리 일부 개정 조례’ ‘파주시 장난감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파주시 군부대 교류 미 협력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해 시민들의 삶 향상과 발전에 큰 성과를 거둬왔다.
‘잘 아는 사람’ ‘잘 해온 사람’ ‘앞으로 더 잘 사람’ 이라는 약속을 내 걸고 이번 선거에 임해 온 박 의장은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시민들의 의원이 되겠다"는 작은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