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이 스스로 위대해 지는 법”중앙도서관, 인문학 강좌 개최
<파주시대>= 파주 중앙도서관은 지난 12일 구본준 한겨레신문 기자와 함께『건축이 스스로 위대해 지는 법』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산책 강좌를 개최했다.
세계 모든 나라에는 그 나라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건축물이 있다. 그들의 사회가 가장 중시하는 가치를 담아 자손 대대로 물려주기 위한 특별한 건축, 곧 ‘신성한 건축’이며, 한국에서 가장 신성하고 특별한 건축물로 평가받는 종묘를 외국의 신성건축물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설문조사 결과 강의에 참여한 수강자는 “역사와 함께 다양한 소재로 건축의 또 다른 이야기들을 처음 접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됐던 중앙도서관 인문학 산책은 6월부로 상반기 강좌를 마쳤다. 하반기 강좌는 9월 11일(목)에 진행되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전시2팀 김장언 팀장이 “현대미술과 사회의 대화 - 미술과 공공성”이란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8월 19(화)부터 9월 10일(수)까지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방문 및 전화(031-940-5661), 홈페이지(www.pajulib.or.kr/jalib) 문화강좌 신청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