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면새마을부녀회(회장 심윤자)와 북파주농협고향주부모임(회장 송숙자)이 함께 마련한 ‘유채꽃과 함께하는 어르신 큰 잔치’가 5월 31일 율곡습지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평면 최고령 어르신 이부전(100세) 이선영(97세) 어르신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꽃다발과 모시옷을 전달했다.
한편 축하공연에서는 파주시노인복지회관 행복동 문화공연단이 민요, 장구춤, 포크댄스로 분위를 끌어올리며 파평면 유일의 예술공연단인 파평 풍물단의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각설이타령 등에 이어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이날 어르신 노래자랑은 본선에 진출하기 전 각 경로당별로 열띤 경쟁을 통과해 출전한 어르신들로 마을별 12명이 출전해 노래 솜씨를 자랑한 결과 두포1리 경로당을 대표로 참가한 박상례(여, 68세) 어르신이 금상을 차지했다.
새마을부녀회와 고향주부모임의 심윤자, 송숙자 회장은 지역주민이 더 행복한 파평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이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는 약속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