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파주21실천협의회가 제16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상임대표 조복록)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 일원에서 생물다양성과 지방의제21을 주제로 개최된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서 ‘초록마을대학과 함께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으로 2014년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본 사업을 추진하면서 파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파주시와 시설관리공단 등에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에서 배출되는 폐현수막 재활용은 물론 민·관·군·산·학 등 9개 단체가 협력한 점과 지방 및 지역 언론 등에 40여 회 소개된 점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속가능발전대상은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 등 지역사회 주요 구성원이 파트너십을 이뤄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의제를 수립하고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확산시킴으로써 전국의 지속가능발전 수준을 발전시키기 위해 목적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다.
한편 제16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는 지방의제21을 실천하는 민·관이 참여해 교류하는 교육과 축제의 장으로 지속가능발전과 지방의제21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개최했으며 전국 200여 지방의제 위원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조복록 상임대표는“어려운 여건에서도 사무국과 분과위원님들이 뜻을 모아 의제를 수립하고 실천한 결과 전국에서 주목하는 우수사례를 만들어 냈다”면서 “파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제를 수립하고 실천하는 일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함께 해야 하는 일”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