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10월 7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공무원과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연수원 김상홍 강사를 초빙해 “역사에서 본 청렴과 공직윤리”를 주제로 청렴도 교육을 실시했으며, 2차 교육은 10월 14일에 문산행복센터에서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금번 교육은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받은 시상금으로 직원교육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파주시는 작년에 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안행부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인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사회가 개방화되고 투명해지면서 공무원들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졌으며 어제의 관행이 오늘의 범죄가 되는 경우가 있어,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사회가 추구하는 바람직한 가치기준을 재정립하고 공직자로서의 청렴실천의지를 다짐하게 됐다.
정명기 파주시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은 공직자의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직원 모두가 청렴의무를 다해야만 클린파주를 실현할 수 있으며 공무원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부정부패에 단호하게 맞서는 직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시청 전화 통화대기음에??함께하는 청렴세상! 파주시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추가해 공무원의 청렴 실천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했으며, 새내기 공직자 생애 첫 행동강령 교육, 일일 자가학습, 청렴 동아리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기본을 바로 세워 신뢰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