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손배찬) 운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4월 27일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파주 임진각에서 ‘소녀, 평화를 보다’를 주제로 통일로 가는 평화의 소녀상 5주년 기념식에 참여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인권유린의 기억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는 본 행사는 두 개의 쌍둥이 소녀상 중 하나의 소녀상을 북한 개성으로 보내어 평화통일로의 걸음에 보탬이 되고자 기획단 행사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운정청소년문화의집의 역사 바로 알리기 동아리 ‘역지간g’와 청소년 프로젝트 기획단 ‘Hi-5’ 동아리원이 파주시 청소년을 대표해 참여했으며, 역지간g 동아리 회원이 헌화 및 선언문 낭독에 참여했다.
또한 기념식을 위해 직접 기획한 ‘평화의 소녀상 샌드아트 액자 만들기’ 및 ‘소녀상 미니어처’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소녀상 및 위안부 역사에 대한 동아리 청소년들의 시민의식조사 캠페인 활동이 진행됐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역지간g 김윤아 회장은 “인간의 존엄을 요구하며 싸워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역사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며, 할머니들의 숭고한 삶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다 대표이사 손배찬은 “평화를 향한, 통일은 향한 간절한 소원이 이곳 파주에서 이루지길 바라며, 소녀상을 통해서 평화와 통일의 물결이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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