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박용호 국민의힘 파주시갑 후보가 제22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11시 새암공원 사거리와 6시 야당역 2곳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출정식이 열린 오전 11시 운정신도시 새암공원 교차로에는 빗속을 뚫고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해 그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지자들이 출정식 현장에 참여해 운정역 3호선 연장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이날 보여준 파주시민과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염원인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박 후보는 "나라와 국회 정상화를 위해서 이 한 몸 불태우겠다"면서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파주 운정신도시 교하동이 지금과 같이 거짓말을 일삼는 일꾼들, 사리사욕에 쩌든 일꾼들이 유린하도록 남겨둘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12년 동안 기재위원장 으로 예결위 간사하면서 그 흔한 쪽지 예산 못 만들어 낸 3호선 운정역, 제가 꼭 이루어내겠다"며 "다수당이 되어 50만 인구의 접경지대에 대한 광역교통 예타면제 특별법안을 1호 법안으로 만들어 대통령실의 힘을 받아 여당 국회의원들 설득시키면 성공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후보는 "교통 문제, 교육 문제, 의료 문제, 문화 문제, 이 박용호, 그 모든 것을 가슴 속에 고이 간직하고 시민 여러분들의 충실한 일꾼으로서 일하겠다"고 시민들을 향해 목청높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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