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파주시 청소년들이 모여 평소 쌓은 문화, 예술 기량을 겨루는 제22회 파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4개 부문 14개 종목으로 나눠 열리는 이번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136개의 상이 준비돼 있으며, 최우수는 파주시장상, 우수는 교육지원청장상, 장려는 파주문화원장상이 시상되며 초·중·고로 나뉘어 치열한 경연을 펼치게 된다.
한편 최우수 수상자는 9월1일부터 9월3일까지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본선에 참가할 기회를 얻어 경기도 내 청소년들과의 뜨거운 경연이 진행된다.
본선 입상자는 총 334명(팀)을 선발하며 각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입상자 157명(팀)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이 수여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제22회 청소년종합예술제는 문화체험 기회와 놀이문화 부족으로 가정에서 인터넷 문화에만 빠져들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적 감성개발을 통한 창작능력을 계발하고 조화로운 인격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