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김영중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대표가 파주를 방문, 이인재 파주시장 후보의 재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25일 안철수 대표에 이어 27일에는 문재인 의원과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가, 30일에는 김한길 대표가 방문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30일 김한길 대표는 최명길 김한길 대표 부인을 비롯한 이인재 시장후보, 최종환·박용수·한양수·이성철 도의원 후보, 손희정·이근삼 시의원 후보, 선거운동원, 시민 등 수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주 금릉동 로데오거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쳤다.
김한길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은 꽃다운 어린 청춘들의 죽음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정부의 무능을 비판하며 “지난 4년간 능력있고 책임감 있게 파주시정을 이끌어온 이인재 시장후보를 반드시 당선 시켜달라”고 호소했다.
또 “전국 254개 단체장 중 3명만 꼽으라면 이인재 후보를 꼽겠다”며 이 후보를 추켜세웠다.
이어 후보들을 일일이 소개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공천을 받은 능력있는 후보들로 경기도, 파주의 발전을 위해 꼭 기호 2번을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박지원 전 대표는 이인재 파주시장 후보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인재 파주시장 후보와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선대위원장,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과 지지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모든 후보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며 필승을 기원했다.